울산 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프로농구 2부리그인 2015-2016 KBL D리그 2차대회에서 우승했다.

모비스는 15일 고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차대회 결승전에서 지난 시즌 2차대회 우승팀인 전자랜드를 79대73으로 꺾었다.

이번 시즌 1차대회 우승팀인 신협상무를 제외한 7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모비스는 경기당 평균 89.3점을 넣는 득점력을 발휘하며 전승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MVP)상은 경기당 평균 22.7점을 넣으며 득점 1위에 오른 모비스 박구영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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