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승인 나면 월말께 3.3㎡당 830만원 전후대로 분양

▲ ‘울산KTX신도시 동문굿모닝힐’ 조감도.

올해 울산지역 첫 분양물량인 울주군 KTX역세권 ‘동문굿모닝힐’이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동문건설은 울주군 언양읍 KTX역세권 공동주택부지 M2블록에 들어서는 ‘KTX신도시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분양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청약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업체측은 이번 주중 분양승인이 나오면 이달말 분양계획을 잡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830만원 전후로 예상된다.

‘KTX신도시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2층, 지상 23~38층에 아파트 503가구와 오피스텔 80실, 상가시설이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A형 420가구, 84㎡B형 69가구, 122㎡형 12가구, 125㎡형 2가구로 구성됐으며 503가구 가운데 84㎡형이 480가구로 전체의 97%를 차지한다. 이와 별도로 전용 62㎡형 오피스텔 80실이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건너편에 마련됐다. 문의 052·929·700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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