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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전국체전
김동우 “내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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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8  22: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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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사전경기 1일~4일)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전북 등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는데는 3관왕에 오른 김동우(한체대 2년)의 활약이 크게 작용했다. 동계체전 역사상 울산 선수가 3관왕을 이룬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렸던 그는 올해 절치부심하며 개인 최고의 성적을 내면서 2018년 평창올림픽 스키 전 종목 출전이라는 개인적 소망에도 한걸음 다가섰다. 다음은 김동우와의 일문일답.



-이번 전국동계체전 3관왕을 축하한다. 소감은.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대회에 맞춰 경기력도 끌어올리다보니 대회 전부터 컨디션도 좋았고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주변에 많은 분들의 도움 덕택이다. 고맙다.”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 3관왕이 가지는 의미는.

“전국체전에서 3관왕은 처음인 것 같다. 지난 전국동계체전에 큰 기대를 했는데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냈다. 다행히 이번 대회는 준비한 것 이상의 성적을 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힘든 훈련을 이겨낸 것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

-지난 전국체전 성적이 저조했던 이유는.

“글쎄 잘모르겠다. 당시 컨디션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냥 스스로 부족했던 것이 많았고 그 결과 아쉬웠던 성적을 낸 것 같다.”

-스키는 언제부터 탔나.

“아버지(김혁수)가 과거에 스키 국가대표를 했었다. 어린시절 스키장에서 일하시는 아버지를 보며 자연스레 스키를 타게 됐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줄곧 타왔다.”

-지금껏 스키를 타면서 고마웠던 사람은.

“스키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께 우선 고맙다. 또 스키라는 종목이 비용도 많이 들고, 울산의 경우 불모지나 다름없는데도 어린시절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울산시체육회와 울산시스키협회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외국에서의 훈련 등 많은 경험을 쌓게 해주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

-마지막으로 선수로서 목표는.

“내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당장 목표다. 또 우리나라에서 열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전종목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국가대표 선발전이 남아 있지만 자신있다. 주변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스키를 탈 수 있었던 만큼 그 은혜를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김준호기자, 사진=김동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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