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시민복지재단(대표 이종관) 내 세린작은도서관이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레인보우스쿨’을 개설한다.

레인보우스쿨은 무지개청소년센터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22개소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 및 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도 입국 청소년이란 한국인과 재혼한 외국인 부모를 따라 한국에 온 청소년,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중에서 외국인 부모의 본국에서 살다가 온 청소년, 외국인 부모와 함께 한국에 온 청소년을 말한다.

한국어, 한국의 사회·문화 교육, 학교 편·입학 등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중도 입국 청소년(만 9~24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문의 070·7123·0210.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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