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JTBC '집밥의 여왕'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전 아내이자 배우 박잎선이 화제에 올랐다.

5일 박잎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자신과 관련된 악성루머에 대해 강경대응을 취할 것을 시사했다.

박잎선은 송종국과 이혼 전부터 한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악성루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잎선이 화제에 오르면서, 박잎선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3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박잎선이 출연해 송종국과 결혼에 대해 "결혼에 후회가 없었다면 말이 안 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아이를 임신하면 여자들이 여왕 자리에 올라 그 맛을 본다는데 난 임신하고 내가 먹고 싶은 걸 한 번도 못 먹었다"며 "언제나 남편이 집에 돌아오면 음식을 하고 내조를 해야 했다. 단 한 번도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 본 기억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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