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동 쌍용예가’ 투시도.
(가칭)우정동지역주택조합이 울산 중구 우정동주민센터 인근에 추진하는 ‘우정동 쌍용예가’ 아파트가 당초계획보다 1개동을 줄이는 대신 단지 내·외부 설계를 부분변경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우정동 쌍용예가’는 지하 2층, 지상 30층, 7개동 96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59㎡A 205가구, 59㎡B 56가구, 84㎡A 558가구, 84㎡B 150가구 등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돼 있다.

새로 변경된 ‘우정동 쌍용예가’의 특징은 차별화된 유니트 설계에 있다. 84㎡ 타입은 주방, 팬트리, 세탁실, 다용도실에 이르는 복합멀티주방으로 동선을 간소화 했다. 또 8개동에서 7개동으로 축소하면서 일조량 증가 등 단지환경이 쾌적해졌다. 별관으로 구성될 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갖춰지며 조합원 아파트로는 이례적으로 실내수영장이 설치되는 등 편의시설이 대거 보강됐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주택홍보관은 남구 삼산동 KBS울산방송국옆 팔레드쌍떼 2층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1522·4020.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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