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개그맨 장동민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장동민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충청도의 힘' 코너에서 한부모 가정 아동을 조롱하는 개르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장동민이 논란이 되면서, 과거 장동민의 발언이 덩달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는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15년 전 스무살 때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캠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자 아이디로 들어가니 사람을 만나기 어려웠다. 그래서 친구가 엄마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했다. 그랬더니 남자들이 많이 왔다"며 "채팅을 하다 서로 캠으로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 그래서 친구가 자신의 어머니 속옷을 입고 보여줬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재밌어 보이기도 하고 친구 몸매가 별로 안 좋아서 내가 대신했다"며 "그래서 친구 어머니의 브래지어를 입고 화상 채틍을 하고 있는데 친구 동생이 들어와 목격했다. '쓰레기들'이라고 욕하더니 나갔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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