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BS '해피투게더'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안재현과 구혜선의 소속사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안재현과 구혜선은 오는 5월 21일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고, 결혼식 비용은 소아병동에 기부한다.

안재현 구혜선이 화제에 오르면서, 안재현의 과거 발언이 덩달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자신이 요리에 중독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사람들이 맛있는 걸 먹고 짓는 표정이 좋다"며 "집에 칼을 6자루 가지고 있다. 요즘은 접시 같은 게 예쁘더라. 엄마와 6시간 동안 쇼핑을 했다. 접시를 보면 어떤 요리를 어떻게 넣어야 될 지 생각이 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안재현은 "요리도 요리인데 장가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없지 않아 있는 거 같다"고 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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