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을동 인스타그램

배우 송일국의 어머니이자 정치인 김을동이 낙선했다.

김을동은 지난 13일 실시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서울 송파병에 출마했으나 투표 결과 39.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4.9%의 득표율을 얻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배, 낙선했다.

김을동의 낙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을동의 막말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3일 열린 새누리당 총선 여성예비후보자 대회에서 김을동은 "우리나라 정서상 여성이 똑똑한 척하면 굉장히 밉상을 산다. 약간 모자란 듯한 표정을 짓는 게 한결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을동은 "여성 후보는 남성 후보에 비해 사적인 부분을 내세워 다가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본다"고 덧붙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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