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없고 시세대비 저렴

분양가 3.3㎡당 810만원 안팎

21일 1순위·22일 2순위 청약

▲ 지난 15일 개관한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올 상반기 울산지역 두 번째 공급물량이자 최대 단지인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본격 분양에 나선 가운데 견본주택 개관이후 주말 3일간 2만3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우건설은 지난 15일 개관한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모델하우스에 하루 평균 약 8000명씩 주말 3일간 약 2만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주변 시세 대비 착한 분양가에 전매 제한이 없어 관심도가 높았고 울산은 물론 양산 등 주변 도시에서도 예상보다 많이 찾았다”고 설명했다.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 평균 810만원 안팎인 것으로 파악됐다.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도 가능하다.

오는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분양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당첨자 계약은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서며 서울산지역 최대 규모인 1715가구로 조성된다. 지상 14~20층의 아파트 28개 동에 전 가구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3㎡ 534가구, 72㎡ 927가구, 84㎡ 254가구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번영로 144 번영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에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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