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장현승 인스타그램

장현승의 비스트 탈퇴 소식이 전해졌다.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자료를 통해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 체재로 팀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그의 팀 탈퇴는 다른 멤버들과의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 때문으로, 그는 앞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 작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그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와 멤버들이 함께 그렸던 팀의 미래에 대한 발언이 주목을 모으면서 더욱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리더 윤두준은 팀의 미래에 대해 "당연히 우리 팀이 길게 갈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함께 오래할 것이란 자신과 확신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윤두준뿐 아니라 이기광, 양요섭 등 다른 멤버들 역시 팀의 미래에 대해 항상 낙관적으로 언급해왔다.

한편 장현승은 앞서 비스트 활동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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