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슈가맨'에 출연한 에스더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에스더가 출연했다. 그녀는 과거 그룹 소호대로 데뷔한 후 솔로로 활동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갑작스럽게 방송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에스더는 "어린 시절에 꿈을 빨리 이루다 보니 현실에 적응하기 어려웠다. 음악도 싫어졌고 방송도 싫었다. 술과 게임에 빠져 살기 시작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술 김에 자살시도까지 했다. 노숙자가 나를 구해줬다. '어린 사람이 죽으려고 하느냐'고 하더라"며 "예전에는 주목받고 사랑을 받기 위해 노래를 불렀는데 다른 사람을 위해서 노래했을 때 오는 감동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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