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에 따르면 10개팀 20명으로 구성된 고객관리전담팀은 부산·울산지역 100여개 주요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올해 수요증가로 일부 품귀가 예상되는 철근, 양회, 레미콘, 아스콘 등 주요 관급자재에 대한 납품 실태파악과 품질 기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점검결과 납기와 규격미달 등 계약조건 위반땐 시정요구와 함께 공급업체에 대한 제재조치를 통해 정부공사의 철저한 시공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 공사진척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기술자확보 등 계약조건의 이행여부, 하도급 운영실태 등을 점검해 공기내 준공이행과 부실공사를 방지하도록 했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