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영재발굴단

가수 유재환이 '영재 발굴단'에 출연해 학창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유재환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해  학창시절 전교 5등을 할 만큼 공부를 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솔직히 공부를 잘했던 것 같다. 전교 5등 밖으로 등수가 떨어지면 울 정도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법학과를 졸업했지만 음악은 같이 하고 있었다. 피아노를 치면서 내 안에 작곡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이며 작곡가의 길로 들어선 계기를 전했다.

또한, 작곡한 노래에 중에 알만한 노래가 있냐는 질문에 "작곡가로서 노래를 드렸을 때 무명이었다. 유명한 노래를 많이 쓰진 않았다"며 "김예림의 '커피', 버벌진트의 '꽃같아'를 작곡했다. EXID 솔지와 함께 한 노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박명수와 함게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27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 뛰어난 임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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