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3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황재균이 왼쪽 엄지발가락 미세 골절을 당했으며, 약 10일간 치료가 필요해 이날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2012년 시즌부터 2015년 시즌까지 3시즌 연속 전 경기 출장 기록이 이어가던 황재균의 연속경기 출장 기록도 중단됐다.

황재균은 2011년 7월 8일 문학 SK 와이번스와 경기부터 전날 사직 NC 다이노스전까지 618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했다.

롯데는 황재균과 함께 이우민과 한승혁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김상호, 황진수, 이경우를 새로 등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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