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황승언 SNS

배우 황승언이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았는 가운데, ‘제갈량 장인’이라는 별명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녀의 별명인 ‘제갈량 장인’은 황승언을 말하는 것으로, 그는 역사 속 실존인물이자, 제갈량의 부인 황 씨의 아버지다.

역사 속 일화에 따르면 제갈량을 흡족하게 생각한 황승언이 자신의 딸을 제갈량에게 보내 아내로 삼게 했다. 그러나 심하게 추한 박색이라 세상 사람들이 제갈량을 굉장히 불쌍하게 생각했다고 전해지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제갈량과 단 둘이 있을 때만 아름다운 미모를 드러낸다고 전해지며, 머리 역시 비상하고 눈치가 굉장히 빨랐다고 전해진다.

1일 황승언은 ‘복면가왕’ 방송에서 ‘세일러문’ 가면을 쓰고 무대에 섰으며, 원더우먼과 함께 4라운드 무대에 섰다.

이 날 그녀는 비록 일찍 가면 속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에 아쉬움을 남겼지만 방송을 통해 “어린 시절 꿈이 가수였고, 항상 무대에선 울렁증이 있다”며 “한번쯤 나와 보고 싶었던 무대다”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그녀는 현재 정우성·조인성 등과 함께 ‘더 킹’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복면가왕 판정단들과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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