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국회부의장 등 100여명...11월7일까지 20차례 강의 수강

▲ 경상일보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 개강식이 2일 CK아트홀에서 열렸다. 하성기 본사 대표이사와 각 기수 원우회 회장, 수강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경상일보가 주최하는 명품특강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이 2일 울산시 남구 달동 CK치과병원 13층 CK아트홀에서 개강식을 갖고 올 한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BCS 6기 수강생을 비롯해 1~5기 원우회 회장단, 본사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인사말과 축사, 재즈보컬리스트 말로의 강연,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하성기 본사 대표이사는 “지난 5년 간 BCS는 오피니언 리더인 수강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는데 꼭 필요한 문화예술 영역의 이해도를 넓혀주며 울산 최고의 명품 강좌로 자리잡았다”며 “산업도시 울산에 문화를 입히는 강좌를 통해 수강생 모두가 문화적 소양을 쌓고 바람직한 커뮤니티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배 기수를 대표해 이강수 1기 원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수강 열기가 고조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강의는 물론 친교의 시간을 통해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과 개인의 비즈니스에 두루 도움되는 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6기 BCS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강종열 울산항만공사 사장, 이형호 부산은행 부행장, 이상열 S-OIL 전무 등 100여 명이 수강생으로 등록했다. 오는 11월7일까지 매주 월요일(방학기간 제외)마다 재즈, 클래식, 국악, 영화, 인문학, 미술, 와인마케팅, 뮤지컬, 무용, 문화행정, 철학 등 분야의 국내 최고 강사들이 총 20회(워크숍 및 수학여행 포함)에 걸쳐 명강의를 펼치게 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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