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N 또 오해영

tvN 월화 드라마 ‘또 오해영’이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배우 서현진과 예지원의 연기 호흡이 화제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또 오해영'은 서현진과 예지원의 싸움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회식 후 집으로 향하는 길 서현진은 직장 선배 예지원에게 “그런 생각 들 때 있잖아요. 저 사람이랑 나랑 맞짱을 뜬다면?”이라며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서현진은 "힘으로 밀리지 않을 자신 있다"며 예지원을 도발했고 예지원 역시 "받아주마 너의 도전"이라고 받아치며 겉옷과 가방을 내던졌다.

왜 맨날 나만 구박하냐는 서현진의 말에 예지원은 “니가 잘 한 건 뭔데? 매장관리 거지 같이 하고 결혼 당일 엎어버리고! 나한테 취소 문자 들어온 건 당일이야!”며 소리친다.

당황한 서현진이“결혼 언제 엎든 그거 무슨 상관이냐”고 묻자 예지원은 "기대했어. 호텔 뷔페! 저녁부터 굶었어. 너 혹시 아침에 라면 4개 끓어 먹어 봤어?”라고 진지하고 슬픈 말투로 대답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한편 tvN 월화 드라마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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