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N '신서유기2'

배우 안재현이 '신서유기2'에 출연해 모델 활동 당시 비화를 털어놨다.

3일 오전 방송된 tvN '신서유기2'에서는 원형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먼저 수저를 내려놓는 안재현을 보고 "재현이가 확실히 안 먹으니까 음식이 남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그는 "입이 짧아졌다. 모델 활동을 하다가 그렇게 됐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그 시절에는 하루에 한 끼만 먹었다. 칼로리를 계산해서 먹었다"며 "저녁 6시쯤 먹고 굶었다. 손이 안 떨리면 제대로 한 것 같지가 않았다"고 덧붙여 남다른 직업 정신을 보였다.

그의 말을 들은 이수근은 "이제는 그러지 마라.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진다"고 따뜻한 조언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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