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초 농구부는 올해 첫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 목표인 8강을 넘어 3위 입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송정초 농구부 학생들의 평균 신장이 다른 학교 학생들에 비해 작지만 드리블 실력과 중장거리슛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 전원이 실력을 발휘해 3위에 오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농구부 학생들은 “상대가 강팀이라고 해도 위축되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박영수 교장은 “신장은 작은 편이지만 선수 전원이 뛰어난 개인기를 갖추고 있다”며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돼 자신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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