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예능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한 장면

배우 정태우가 덥수룩한 모습을 버리고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가족들의 반응이 영 시원찮아 볼멘소리를 터트렸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오마베)’에 출연한 정태우는 이 날 가족들과 함께 화보 촬영을 앞두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태우는 가족들의 바람대로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바꿔 가족들 앞에 섰지만, 큰아들 하준은 이런 정태우의 모습이 어색한 듯 웃음만 짓고 있을 뿐이이며, 아내 장인희 씨 역시 어색한 미소만을 짓고 있을 뿐이다.

이에 정태우는 “뭐야, 자르래서 잘랐더니..”라며 볼멘소리를 터트렸고, 장인희 씨만이 정태우를 “멋지다”며 위로했다.

그런데 인터뷰에서 장인희 씨는 “눈에 잘 안 익어서 그런지 내가 알던 잘생긴 우리 남편이 아니었다”고 고백하는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최근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 출연했으며, ‘징비록’, ‘광개토대왕’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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