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JTBC 마녀보감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가운데 전 매니저와의 통화 내용이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9일 최성원의 전 매니저였던 이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원이와 통화하며 서로 울었다"며 입을 열였다.

그는 "성원이가 두렵고 당황스러운 눈치였다. 백혈병 전조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한 모양이다"며 "6월에 1차 항암치료 결과가 나온다는데 밝은 성격으로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JTBC 금토극 '마녀보감' 측은 "최성원이 지난 4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며 "치료에 집중하고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성원은 '마녀보감' 하차와 함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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