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복면가왕'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드라마 '마녀보감'에서 하차했다.

'마녀보감' 제작사 측은 9일 "동래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최성원이 지난 4일 병원 검사를 통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의 투병 소식이 전해지며, 급성 백혈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급성 백혈병은 대표적인 악성 혈액암으로 백혈병 세포의 증가에 따라 림프절이 붓고 간, 비장이 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잇몸이 이유 없이 붓고 뼈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빈혈로 인한 피로와 쇠약감, 안면 창백과 혈소판 감소에 따른 잦은 코피와 잇몸 출혈, 쉽게 멍이 들고 출혈 반점이 나타나는 증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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