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천 코오롱수피아 496가구 규모 조합원 모집

오토밸리로와 바로 접하고 국도·고속도로와도 인접해

단지 주변 교통 사통팔달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

▲ ‘울산 신천 코오롱수피아’ 투시도.
도로개설과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울산 북구 신천동에 중소형 위주의 조합아파트가 들어선다.

(가칭)울산신천지역주택조합은 울산 북구 신천동 17­1 일대 공급하는 ‘울산 신천 코오롱수피아아파트’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천 코오롱수피아’는 지상 2층~24층의 59㎡, 65㎡, 84㎡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총 496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올해 개통 예정인 오토밸리로가 단지 앞을 지나고 있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옥동~농소간 내부순환로와 울산~포항간 고속도로가 개설 또는 완공 예정에 있고 7번 국도도 확장돼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호계초·중·고등학교가 있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전세대 맞통풍의 4Bay 설계로 통풍성과 채광이 좋으며 세대마다 빌트인냉장고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단지 내 야외수영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썰매장, 스케이트장 등의 운동시설과 테마공원, 공연장 등 사계절 테마파크도 들어설 예정이다.

반경 1㎞ 이내에 월드메르디앙, 매곡푸르지오 등 약 3만가구의 대단지가 입지해 있고, 인근에는 매곡·중산·이화산단, 경주 외동 문산공단 등 산업단지에 4000여 기업이 입주해 있다. 여기에 신천지구와 접한 곳에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3000여가구 이상)을 비롯해 매곡·중산지구도시개발사업과 호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등이 진행중이어서 향후 1만5000여 가구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실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데다 타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단지내 특화시설을 대거 갖췄다”며 “또한 주변에 각종 개발호재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시공은 1군 업체인 코오롱글로벌이 맡을 예정이다. 조합원 가입은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4㎡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능하다.

주택홍보관은 북구 진장동 울산차량등록사업소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2)281·4433.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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