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9연승 신기록을 수립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9연승 신기록을 수립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은 가왕 자리를 두고 가수 김경호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음악대장’은 그간 무대에서 보여준 록 스피릿과 달리 가성으로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불러 새로운 매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판정단인 조장혁은 “노래하는 스타일을 보고 놀랐다”며 “퉁명스럽던 남자가 ’사랑한데이‘라고 고백하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유영석 또한 “음악대장의 장기인 저음도 나오지 않았고 진성의 고음도 나오지 않았다”며 “하지만 어떤 관점에서는 ’가성도 잘하네‘라는 생각이 든다”며 칭찬했다.

이로써 ‘음악대장’은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로 22대 가왕을 차지하기 시작해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더 크로스의 ‘Don’t cry‘, 박인수의 ’봄비‘,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 그리고 ’백만송이 장미‘로 가왕 9연승을 기록했다.

그는 첫 승을 기록한 ’라젠카 세이브 어스‘에서 4옥타브를 넘나드는 풍부한 성량으로 6연승을 도전하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의 경연에서 이겼다.

또한 4연승을 기록했던 ’Don‘t cry’에서도 폭발적인 고음으로 찬사를 자아냈다. 당시 ‘Don’t Cry‘의 작곡자이자 더크로스 멤버인 이시하는 자신의 SNS에 ”흠 잡을 데 없었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그리고 9연승을 만든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는 강력했던 무대와는 잔잔한 음성으로 김경호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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