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 기술, 정보, 판로·창업 등을 한 곳에서 종합지원이 가능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가 27일 본격 개원된다.

 울산시는 27일 오전 11시 북구 연암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기획전시홀에서 심완구 울산시장,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중기청장, 지역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센터 개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여는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총 174억1천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8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부지 2천449평, 연건평 3천496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1층에는 기획전시홀, 상설전시판매장, 비즈니스센터 등이, 2층에는 사무국, 중소기업진흥공단울산지부, 한국표준협회 울산지부, 중소기업협회,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3층은 울산신용보증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무역협회울산사무소, KORTA울산무역관이, 4층은 울산발전연구원이 들어서고 5층은 대회의실, 교육장, 소회의실, 주전산실, 전산교육장 등으로 활용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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