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채

▲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은 뒤란 공연.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오후 7시30분 중구 태화루 특설무대에서는 퓨전국악 연주와 창작무용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제1회 태화루 기획 공연을, 같은 시간 울산동헌에서 ‘가족이 사랑이다’라는 테마로 아리랑 예술단의 국악 연주공연을 각각 만날 수 있다.

소극장 ‘예울’은 세 번째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인 전설의 비익조 ‘로맨틱 오브제’를 기획, 최미선 발레단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선보인다.

열린예술무대 ‘뒤란’이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7시30분에 열리며, 소공연장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 연극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오후 4시·7시)가 공연된다.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오후 7시30분 SAC ON SCREEN 영상으로 만나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동구 꽃바위 문화관에서는 오전 11시 어린이 뮤지컬 ‘명랑토끼 만만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중구 성남동 큐빅광장에서는 ‘북쩍북쩍 원도심 아트타운’(오후 7시)이라는 테마로 음악문화동호회 거리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동구 명덕호수공원에서는 동구 문화예술봉사단 발표회(오후 3시30분)가,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는 거리음악회 재즈콘서트가 오후 7시에 각각 열린다.

이밖에 문화행사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오후 6시30분 문수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프로야구 롯데와 LG의 경기는 50% 할인된 관람료로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 참여 문화시설 현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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