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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컬처스쿨]제4강 ‘경쾌한 논어읽기’-배병삼 영산대학교 교수“호기심 갖고 배우며 살면 노력한 만큼 두각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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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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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CK아트홀에서 열린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에서 배병삼 영산대 교수가 ‘경쾌한 논어 읽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경상일보사가 마련하는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4강이 23일 오후 7시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렸다. 배병삼 영산대학교 교수가 ‘경쾌한 논어 읽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배 교수는 강연에서 공자가 태어났던 시대적 배경과 공자라는 인물이 자라온 환경에 대해 설명한 뒤 전쟁시대를 살았던 공자가 평화건설의 꿈을 <논어>라는 책에 어떻게 담아냈는지 이야기했다.

특히 배 교수는 공자가 주장한 인(仁)에 대해 강조했다.

배 교수는 “인이란 소통이다. 인(仁)은 몸의 건강으로부터 주변과의 소통, 나아가 자연 질서까지 도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공자는 호학자(好學者)였다”면서 “공자의 말처럼 남이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기 보다, 알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 교수는 공자의 ‘삼인행(三人行), 필유아사언(必有我師焉), 택기선자이종지(澤基善者而從之), 기불선자이개지(其不善者而改之)’(세 사람이 길을 갈 때도 반드시 스승이 있다. 잘하는 사람에게선 그렇기를 배우고, 못하는 사람에게선 ‘저렇게 하지 말아야 겠다’는 것을 배운다)라는 말을 설명하면서 “공자가 ‘인’이라는 개념을 정치, 사회에 잘 녹여냈던 것처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호기심을 잃지 말고, 평생을 배우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배 교수는 경남 김해 출신으로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우리에게 유교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석현주기자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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