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총연합회 소속 장애인극단 ‘소나무’
오늘 문예회관서 두차례 공연
장창호씨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장애인총연합회 소속 장애인극단 ‘소나무’의 단원들이 출연한다. 시각, 지체, 뇌병변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단원들이 준비한 공연이다.
정진수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은 “장애인 연극 공연은 비장애인보다 몇 배의 노력과 연습이 필요한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피땀 어린 연습으로 해마다 성공적인 공연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며, 비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기획해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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