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주년을 맞은 처용문화제가 전시·체험 부스를 확대 공모한다.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변양섭)는 전시, 체험 부스를 올해 더 다양하게 구성해 세계 예술·문화 콘텐츠를 만나는 장으로 열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5일간 태화강 대공원에서 열린다.

부스는 축제의 지난 역사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신청 가능 분야는 ‘세계 전통음식’ ‘각국의 풍속·풍물’ ‘민속 문화·예술’ ‘일반 생활 문화·예술’ ‘어린이·청소년 생활문화’ ‘지역신진(청년) 문화·예술’ 부문이다. 동일 품목, 프로그램, 메뉴일 경우 지역 단체와 개인을 우선 선정한다. 단순 전시 판매 목적의 부스는 신청이 불가하며,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신청기간은 6월28일까지며 처용문화제 홈페이지(www.cheoyong.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단체 발표는 7월7일이며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와 개별통보로 진행된다. 문의 260·7544.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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