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종교 상징인 심볼을 경기장 바닥에 그려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종교 상징인 심볼을 경기장 바닥에 그려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한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NC 박민우(23)가 ‘卍(만)’자를 발로 새기는 모습을 두고 갑론을박의 의견을 쏟아냈다.

이날 박민우는 수비 도중 발로 하나씩 새겼고, ‘卍’자는 20여 개까지 불어났다.

이 장면을 두고 한 네티즌들은 ‘합성인 줄 알았다 뭐하는 거냐’ ‘경기장에 장난쳐도 되냐’ 등의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경기에 문제 없는데 왜 그러냐’ ‘표현의 자유다’ 등의 옹호 발언을 펼치기도 했다.

박혜진기자 hj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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