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해 논란이다. 논란이 불거진 이날, 병가로 조기퇴근한 사실이 전해져 또 한차례 구설수에 올랐다. '냄새를 보는 소녀' 캡쳐

가수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해 논란이다. 논란이 불거진 이날, 병가로 조기퇴근한 사실이 전해져 또 한차례 구설수에 올랐다. 현재 공익요원 신분으로 ‘연예인 봐주기식’ 처분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14일 한 매체는 박유천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강남구청에 출근했다가 오전 9시께 병가를 내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또한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병가를 냈다고 전했다.

박유천의 병가 소식이 전해지고,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냉랭한 반응을 전했다.

일부 네티즌은 “신체 건강한데 웬 병가” “그냥 나오기 싫다고 연가도 아닌 병가 막사용하네”  “무슨 회사원이에요? 비겁하게. 아플때도 맘대로 아픈가보죠?” “진짜 아픈건 맞나요?  병역의무 일환인데 이런식으로 개인사정도 봐주고 완전 회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해당 구청에 대한 불신의 반응도 보였다.

네티즌들은 “병가 낼려면 기본적으로 진단서가 있어야되는데 진단서 받으셨나요?” “병가라고 보내주는 구청, 어이없네”  “연예인특혜 너무하네 진짜 병가도 저리쉽게 내냐 공익도모자라서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혜진기자 hj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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