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울산경실련 등 울산지역 12개 시민단체는 16일 오후 4시부터 시청 건너편 농협울산지역본부 앞에서 태화들 용도변경 의혹규명을 위한 주민감사 청구를 위한 가두서명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민단체는 지난 9일 울산지역 시민단체협의회와 함께 태화강 생태공원 사업지역 내에서 실시계획중인 태화3지구 제방축조공사와 택지개발사업 반대에 대한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주민서명을 받아 주민감사를 청구키로 했다.  시민단체는 울산시의 주민감사 청구조례상 요건인 만 20세 이상 시민 680명의 서명을 받아 울산지역 처음으로 태화들 용도변경과 관련한 공무원과 지주간 유착과 난개발 행정 등을 집중 규명할 방침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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