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별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은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맘껏 실력을 뽐냈다.
여자 OPEN부에 출전한 이연순을 비롯해 남자 PGST3의 이순복, 남자 PGST2 이상국, 남자 PGST1 장재수가 각각 개인전 정상에 오르는 등 개인전에서만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전국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울산시장애인체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종목별 선수육성과 장애인체육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지난 18일 태화강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