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1일 오후 4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시정신보건센터, 울산지역 정신의료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 협력체계 구축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자살 현황과 예방 대책 소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질환자 야간 응급입원 협조체계 구축, 24시간 자살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 운영, 자살위기자 상담 및 치료를 위한 정보교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행주 건강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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