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1일 오후 3시 울산보호관찰소 교육실에서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지역사회에서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에 상담 및 치료 도움을 받도록 인계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게이트키퍼(gate-keeper) 역할을 한다.

교육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가 활용됐으며 △보기단계(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 파악) △듣기단계(실제 자살 생각 파악) △말하기단계(안전점검목록 확인과 전문가 도움 의뢰) 순으로 진행됐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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