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기준금리 인하에도 최고 연 2.2% 금리 적용

▲ BNK금융그룹은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의 전용 거치식 예금상품 ‘MySUM정기예금’ 금리를 종전과 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의 전용 거치식 예금상품 ‘MySUM 정기예금’ 금리를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MySUM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1.7%(1년제 기준)에 각종 우대이율을 더하면 최고 연 2.2%의 높은 금리를 적용해 주는 썸뱅크 전용 예금상품이다. 총 판매한도 500억원으로 가입기간은 1~12개월까지, 100만원이상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BNK금융은 높은 금리와 함께 MySUM정기예금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이 예금에 가입하고 1년 만기 해지 고객들에게 원금의 0.1%를 롯데 L.POINT로 추가 적립해준다. 또 6월 말까지 1000만원 이상 가입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세븐일레븐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썸뱅크 최진호 부장은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예금 금리를 내리지 않았다”며 “모바일 전문은행의 장점인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을 고객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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