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살던고향…’ 가입 캠페인...울산 한달만에 3천 계좌 호응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재철)는 21일 청량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조합장, 상임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는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 가입 캠페인을 가졌다.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지난 5월에 출시돼 6월18일 기준 전국에서 4만8513좌수에 금액은 5100억원, 울산지역은 3013좌수에 330억원의 가입실적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의무출연하고, 고객들도 희망할 경우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 및 월정액 적립금을 ‘고향돕기’에 지원할 수 있다.
조성된 기금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자치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함께 추진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등에 후원된다.
김재철 울산본부장은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고객이 자연스럽게 농촌마을 가꾸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울산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농협은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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