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대화합 음악회, 30일 울산문예회관서

▲ 사단법인 21세기울산공동체운동은 오는 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품격으로 거듭나는 울산시민’을 주제로 제3회 울산시민 대화합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사단법인 21세기울산공동체운동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품격으로 거듭나는 울산시민’을 주제로 제3회 울산시민 대화합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내 구성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는 이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는 울산 YMCA, 울산사랑실천운동, 울산 YWCA, 마이코즈, 한방울타리 등이 함께한다.

공연에는 이태은 남구 구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인 ‘The Ulsan Sinfonietta Orchestra’, 테너 김호중·박지민씨, 바리톤 임창한·허종훈씨, 소프라노 여나현씨 등 국내 유명 성악가들과 정통 드로잉쇼의 대가 김진규씨, 시인 이서원씨 등이 참여한다.

작곡가 김희갑, 작사가 양인자 부부도 이날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며, 공연 후에는 전 출연자들과의 리셉션이 마련된다.

21세기울산공동체운동 관계자는 “울산시민 대화합 음악회는 매년 국가 및 지역사회의 관심사를 주제로 선정해 시민이 속해있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알리며, 서로 간의 소통 및 화합을 끌어내고자 마련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의식을 갖춘 도시, 미래가 기대되고 행복한 도시, 품격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공감하는 울산시민 대화합 음악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92·1365.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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