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씸조각회 14회 회원전
7월4일까지 대왕암공원 일원

▲ 대왕암공원에 세워진 아트벤치 작품.

14명의 조각가들로 구성된 울산씸조각회가 울산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야외전시회를 펼치고 있다. 전시는 오는 7월4일까지 이어진다.

열네번째 회원전인 이번 행사는 ‘아트벤치 오브 울산(Art bench of ulsan), 대왕암’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회원들은 아름드리 해송과 어울리는 작품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자연경관이 주는 감동과는 또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울산씸조각회는 기존의 전시방법에서 탈피한 실험적인 발상으로 시민과 공유하는 전시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3년 창립 이후 실내외 공간을 가리지 않고 도심과 외곽지역에서 꾸준히 전시회를 펼쳐왔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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