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한빛에서 선보이는 민화전 작품.

△2016 울산중견작가전= 지역미술계의 중추역할을 담당하는 50~65세 중견작가들이 참여한다. 울산미술의 흐름을 파악하는 기회. 참여작가는 강문철, 강상복, 김동인, 김섭, 김성동, 배경희, 서경희, 심상철, 양희숙, 윤옥례, 이상민, 이승우, 주한경, 최명영, 최종국, 현서정씨. 7월15일까지 중구문화의거리 가다갤러리. 257·7769.

△선재민화교실 회원전= 민화는 조선시대 정통회화를 모방하여 생활공간을 장식하려고 그린 그림과 민속적인 의미로 관습에 따라 그린 실용적인 그림을 뜻한다. 민화작가 김은정씨의 지도아래 수년 간 민화삼매경에 빠진 회원들이 각 자의 기량을 선보인다. 7월2일까지 갤러리 한빛. 903·0100.

△제20회 울산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지역 신진작가 발굴 및 울산미술 저변확대를 위한 울산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한국화, 서양화, 조각, 수채화, 서각, 서예, 문인화, 공예(디자인) 8개 분야 25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7월3일까지 울산문예회관 1~4전시장. 265·4447.

△서양화가 조미경의 ‘그녀에게’= 형형색색 흐드러지게 핀 다양한 장미가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붓질로 캔버스에 그대로 옮겨져 있다. 전시작은 장미시리즈 연작 16점. 작가에게 장미는 아름다운 색채와 표정을 담고 있어 언제나 흥미로운 소재이며, 감성의 언어를 전달하는 매개체다. 30일까지 남구 무거동 갤러리 연. 222·0879.

△구경민 그림전 ‘꼼지락 바이러스’= 생활 속 이야기를 동·식물과 함께 성장하며 교감해 온 어린이 작가의 감성적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사람들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어른들에게는 삶의 휴식처가,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7월13일까지 옹기박물관. 229·7642.

△팝아티스트 한상윤 개인전= ‘행복한 돼지’를 주제로 한 작품전. 한 작가는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풍자만화와 한국화를 전공했다. 돼지 연작은 ‘부와 재물’을 상징하는 것으로 인식돼 이미 수년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까지 문화의거리 갤러리 아리오소. 233·5636.

△배자명 전= ‘시장-산책’이라는 주제로 ‘그리움’과 ‘따스함’이 묻어나는 그림을 보여준다. 빈 점포 앞에서 줄담배만 피우는 아저씨, 텔레비전을 보는 꼬마 등 시장의 생생함을 포착해 한국적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30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쉼 갤러리. 226·8251.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