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은 국내 최초 스마트폰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NH콕(CoK)뱅크’(사진)를 개발해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NH콕뱅크는 스마트폰으로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만 ‘콕콕’ 뽑아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뱅크라는 의미로, 인공지능(AI)의 핵심관문인 음성인식을 금융서비스에 접목시켰다고 농협상호금융 측은 설명했다.

NH콕뱅크는 공인인증서나 OTP없이 핀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조회, 송금, 결제, 대출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2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7월9일 대고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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