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진취성 음악에 담았다...앨범발매 전국투어 공연
소속사 트리퍼사운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공연하는 도시마다 노래를 선물하는 전국투어’를 테마로 한다.
2일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광주, 전주, 대구, 대전, 서울까지 총 7개의 도시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각 도시를 주제로 만든 7개의 신곡과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전국을 여행하는 듯 각 도시의 느낌을 담아낸 제8극장의 신곡들은 트리퍼사운드의 유튜브 계정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전국투어 두 번째 공연으로 마련되는 3일 울산 공연에서는 3집 수록곡들과 함께 ‘울산의 추억’이 연주된다.
소속사 트리퍼사운드 관계자는 “바다를 끼고 있는 공업도시 울산의 진취적인 느낌을 음악에 담았다. 옛 연인과 태화강, 울산대공원 등을 거닐던 제8극장 멤버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만들어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2008년 데뷔한 제8극장은 1집 ‘나는 앵무새 파리넬리다!’, 2집 ‘양화대교’에 이어 지난 4월 세 번째 정규앨범 ‘언제나 나는 너를 생각해’를 발매했다.
제8극장의 전국투어 공연은 오는 7월2일부터 9월3일까지 이어지며, 엔터크라우드(http://www.entcrowd.com)에서 예매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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