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니모를 찾아서’ 후속작이자
픽사 30주년 기념작…오는 6일 개봉

▲ 디즈니·픽사가 2003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9억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니모를 찾아서’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 ‘도리를 찾아서’의 한 장면.

‘니모를 찾아서’를 본 관객이라면 건망증 심한 수다쟁이 물고기 ‘도리’를 기억할 것이다.

‘도리를 찾아서’는 디즈니·픽사가 2003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9억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니모를 찾아서’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이다.

영화는 태어날 때부터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도리’가 어렸을 때 헤어진 부모를 찾기 위해 ‘말린’ ‘니모’와 함께 다시 한 번 바다를 가로지르는 대모험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니모’를 찾은 후 ‘말린’ ‘니모’와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도리’.

그러나 ‘도리’는 문득문득 떠오르는 단편적인 기억을 통해 자신에게도 부모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그리고 자신의 고향이 캘리포니아 해안에 자리한 바다 생물 연구소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곳으로 가고자 한다.

‘말린’은 또다시 모험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마뜩잖지만, 가족을 만나고 싶어하는 ‘도리’와 이런 ‘도리’를 돕고 싶어하는 ‘니모’를 위해 바다 반대편에 있는 연구소로 모험을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자신들이 머물던 바다 반대편에 있는 연구소에 도착한 ‘도리’ 일행.

과연 ‘도리’는 무사히 가족을 찾고 바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앤드루 스탠튼 감독은 “‘니모를 찾아서’ 이후 새로운 이야기를 찾던 중 자신의 마음속에 ‘도리’를 향한 걱정이 있단 것을 깨달았다”며 “‘‘도리’에게도 처음에는 분명 가족이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이자 픽사 30주년 기념 영화답게 ‘도리를 찾아서’는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제작진과 더욱 정교해진 기술력으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바다의 모습을 재현해냈다.

오는 6일 개봉. 전체 관람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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