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교육센터 현판식...환경교육망 구축·활성화
개소기념 심포지엄도 마련

▲ 울산시 환경교육센터 현판식이 30일 울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황재영 환경녹지국장과 환경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환경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울산환경교육센터가 울산경제진흥원 내에 들어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30일 울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환경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센터 현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환경교육센터(센터장 신기왕·사진)

환경교육센터(센터장 신기왕·사진)는 울산발전연구원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한다. 주요 기능은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 시민·지역사회 환경교육 역량 강화, 맞춤형 환경교육 지원,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등이다.

현판식에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남상준 한국교원대 교수가 ‘도시환경교육의 성격과 지향’을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김효식 사무관(환경부 환경협력과)이 ‘국가환경교육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역환경교육센터의 역할’을, 김희경(경기도환경교육센터) 과장이 ‘경기도환경교육센터의 운영사례’를, 김창섭(울산환경교육센터) 팀장이 ‘울산환경교육과 센터의 비전’을 발표했다.

신기왕 센터장은 “울산환경교육센터 개소를 계기로 다양한 환경교육기관의 환경교육사업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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