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청 다양한 볼거리 제공
수도꼭지에서 물이 아래로 쏟아지는 효과를 이용, 마치 등대가 지지 구조물 없이 공중에 떠 있는 착각을 느끼도록 하는 이 트릭(Trick) 조형물은 앞으로 울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울산해수청 측은 밝혔다. 또한 지난 1959년부터 2012년까지 운영하다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무신호기(에어사이렌)를 새롭게 재단장해 실물 전시관으로 공개했다. 전시관은 방문객들에게 무신호기 기능과 작동원리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울기등대는 2004년에 야외공연장과 홍보관 조성 등 종합정비를 통해 해양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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