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두산그린이 2002코리안리그전국실업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

 두산그린은 2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계속된 남자부 풀리그에서 김지훈(7골)을 앞세워 코로사를 27-25로 제압, 2승1패를 기록하며 선두 충청하나은행(3승)을 추격했다.

 두산그린은 27일 충청하나은행과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허영숙(6골), 김유내(4골)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한 제일화재가 알리안츠제일생명을 21-16으로 물리쳤다.

 광주시청은 지난 대회 우승팀 대구시청을 22-21로 꺾고 3승2패가 돼 제일화재,대구시청 등 3팀이 동률을 이루는 혼전이 이어졌다.

 ◇26일 전적 ▲남자부 두산그린(2승1패) 27(13-11 14-14)25 코로사(4패) ▲여자부 제일화재(3승2패) 21(10-6 11-10)16 알리안츠제일생명(1승4패) 광주시청(3승2패) 22(11-14 11-7)21 대구시청(3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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