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선정

▲ 울산 KTX역세권 일원에 짓는 사이언스빌리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감도.

울산 울주군 KTX역세권 일원에 짓는 사이언스빌리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시공사로 동부건설이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울산 사이언스빌리지 지역주택조합사업 조합총회에서 테라스하우스 시공사(공동시공 동우개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1층~지상 4층 18개동 240가구 규모(전용 72㎡ 48가구, 전용 84㎡ 192가구)의 테라스하우스형 주거단지 신축사업으로 올 연말 또는 내년초 착공 예정이다. 사업예정지는 KTX역세권개발지구 및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IC) 인근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테라스 주거단지 조성에 적합한 남고북저형 지형을 갖추고 있다.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공급한 주택브랜드 ‘센트레빌’을 경상권으로 본격 진출시킬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회생절차를 밝고 있는 과정에서 수주한 두번째 사업인 만큼 동부건설만의 특화디자인과 조경설계 차별화를 선보여 지역주택조합사업과 테라스 주택사업에도 적극 뛰어들 방침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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