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경상기획특집비즈니스컬처스쿨
[비즈니스컬처스쿨]제9강 ‘호모루덴스 프로젝트’-유지나 영화평론가“즐기며 살면 더 나은 삶이 열릴 것”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7.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 경상일보사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9강은 영화평론가이자 동국대학교 교수인 유지나씨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경상일보사 제6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제9강 ‘호모루덴스 프로젝트-한을 흥으로’가 지난 4일 오후 7시 울산 CK아트홀에서 열렸다.

강사로 나온 유지나(영화평론가) 동국대학교 교수는 “한국만큼 바쁜 세상을 살면서 살아가는 재미를 못 느끼는 경우도 흔치 않다”며 현실의 모순을 지적했다.

특히 유 교수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브라보 마이 라이프’ ‘써니’ ‘로큰롤인생’의 편집 영상을 보여줬고, 여기에 재치있는 입담을 풀어놓으며 영화소개 TV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광경을 연출했다. 그는 “놀면서 각자의 상처를 극복하고,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영화로 전한 것인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회원들의 강의 몰입도도 매우 높았던 순간이다.

이번 강의의 주제인 ‘호모루덴스’는 네덜란드 문화사학자 하위징아가 제기한 개념으로 놀이하는 인간을 의미한다.

그는 문화의 근원으로서 놀이는 인류의 시원에서부터 시작됐으며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놀이는 삶보다 진지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유 교수는 “한국의 경우 주당 노동시간이 50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자살률은 OECD 국가 평균의 2배에 이르고 있다. 국내총생산은 지난 60년간 746배 증가했으며, 현재는 세계 13위에 올라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이런 경쟁체제 속에서의 성장은 비인간성을 더욱 심화시키고 궁극적으로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너무 열심히 하다 보면 심장에 열 받기 십상이다. 열심히 하지 말고 놀면서 즐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씨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 불어불문학과, 파리 제7대학교대학원 영화분석 D.E.A, 파리제7대학원 문학박사를 수료했다. 세계영화백과사전 편찬위원, 영화자료원 자문위원, 한국영화연구소 부소장, 한국영화인회의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21회 청룡영화상 영화 평론상, 프랑스 교육공로훈장, 동국대학교 명강의 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icon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3
최근인기기사
1
‘비스트 출신’ 장현승, 근황셀카 ‘남다르네’…“멋있다는 말로는 부족”
2
김슬기, 한 남성과 꿀 떨어지는 투샷 ‘누군가 보니’…“현실남매 아닌듯”
3
‘지식in 태양신’ 조광현, 분노 답변 '재조명'…“내가 지식인하는게 안 좋아보이냐”
4
해피 투게더3 김슬기, 황정민에게 욕듣고 세상 행복했던 이유는?
5
혜은이, 굴곡진 인생사 ‘뜨거운 눈물’…“남편사업실패로 30억 빚, 10년간 갚았다”
6
강소라, 美친 몸매 인증샷 '우월하네' …“180도 다리찢기도 남달라”
7
‘김정남 용의자’ 흐엉, 길거리 돌발키스 ‘빨간 원피스+과감 스킨십’…“보통이 넘네”
8
[경상 카드뉴스]2017년 2월 24일자 뉴스 브리핑
9
오승환 울산대교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당선
10
윤진서, 남다른 주먹질(?) 걸파이터 인증 “나야 건들지마”…‘분노의 펀치, 얼굴은 해맑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