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 울산지역 기념식 열려
남세환 보람케터링 대표 시장 표창
9일 양성평등 디자인전 수상작 전시

▲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7일 시청 대강당과 시민홀에서 열렸다, 김기현 시장과 박영철 시의장, 시의원들이 시민홀에서 열린 양성평등 희망나눔 한마당 행사장에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일·가정 양립, 남녀가 함께 해야 가능합니다!”

2016년도 양성평등주간(7월1~7일) 울산지역 기념식이 7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라는 주제로 유공자(총 23명) 표창, 기념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서귀련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남세환 (주)보람케터링 대표이사 등이 울산시장 표창, 방성미 여성중앙회 울산시중구지회 사무국장 등이 울산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김기현 시장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하는 다양한 행사로 마련된 2016년 양성평등주간에 시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하여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는 한달 내내 이어진다.

‘여성리더 녹색지킴이 양성교육’은 7일에 이어 25일 2회에 걸쳐 울산시새마을회관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9일 낮 12시 성남동 차 없는 거리에서는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과 캘리그라피를 전시한다.

21일 오후 7시 소극장 ‘폼’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는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 및 연인 간 데이트 폭력문제를 다룬다.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민선 6기의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는 22일 오후 2시 MBC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양성평등 인식개선 거리상담’은 7월 한달간 시청, 기업체,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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